2012년 7월 4일(수)
아빠의 한글 홈스쿨 - 가위 바위 보 놀이
저녁먹고 아이들과 놀다가 자석 글자를 마루에 쏟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 하고
바로 가위 바위 보 놀이를 하자고 했다.
이긴 사람이 하나씩 골라가기...
요증 아빠랑 한글 홈스쿨을 하고 있던 터라 잘 됐다 싶었다.
제법 자음을 알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ㅋㅋ
욕심꾸러기 윤우는 마구잡이로 자음 글자를 골라 가고,
결국 자음글자는 씨가 말라 윤우 앞에 있던 것을 현우가 하나 갖고 가니...
형제간에 난투극으로 비화되었다..@@
이것으로 짧았던 놀이는 끝..
윤우가 때려도 가만히 맞고만 있던 현우가
요즘 부쩍 윤우를 힘으로 제압한다.
감정의 전환이 잘 안되고 있다.
기분이 안좋으니 당연한 결과지만...
한글학습과 병행으로
감정을 이해고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읽고, 감정을 조절하여 전환할 수 있는
감정에 대한 배움도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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