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즈음에
2008/05/30~6/8
2014.5.15(목)
1학년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축구교실.
현우, 키가 좀 작아도 신나고 열심히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2일은 축구때문에 등교한다.ㅋㅋ
2014.5.18(일)
가평 외가앞 계곡.
올챙이 잡이를 위한 폐컵을 놓고 다투고 있다.
2014.5.31(토) 윤우 학부모 참여수업
형이 축구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 윤우는 엄마랑 학부모 참여수업을 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영어 대답도 잘 한 윤우가 엄마는 너무 대견해했다.
혼자서 알아서 잘 하는 윤우의 또다른 발견이다.
2014.5.31(토)
서울 유아 축구주말리그 강동구 예선에 학교 대표로 참석하게 된 현우.
긴장된 가운데 참가를 결정하고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
첫경기에 앞서 골키퍼로 내정된 현우.
강동구에 유소년 축구교실이 이렇게 많았다니...
다른 애들 하는 것을 보니 묘곡FC는 참가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첫 경기를 앞두고 다른 경기를 보며 쉬고 있는 선수들.
드디어 첫 경기가 시작된다.
모두 화이팅!
현우, 골대를 향해 힘껏 달린다.
예상과 달리 첫 경기는 일방적인 게임..ㅋㅋ
현우 골을 몇번 잡아보지도 못했다.
어찌 되었건 1:0 승리..오~우
정예 멤버만 선발해서 그런가..의외로 선전하는 묘곡FC 선수들.
2,3 경기에는 필드 선수로 출전한 현우.
후보들의 실력이 좀 모자라 연속 패배.
그래도 생각보다 다들 잘 했다.
다른 축구교실의 선수층과 엄마들의 극성스런 지원을 보면 2승을 했다는 것이 대단하다.ㅋㅋ
현우가 실력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후보군으로라도 대회에 출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세상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에 두려움과 망설임이 늘 있지만,
계속 도전하고, 용기내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래본다.
******* 추가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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