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마음

2013.01.30

<전략>

마음과 머리 중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까 항상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마음이 마음 자신의 욕망과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마음을 존중하라.

마음이 그대를 어디로 데려가는지를 보라.

마음은 그대가 중심에 서기를 원한다.

세상의 중심에서 목 놓아 외치기를 무언한다.

마음은 존엄을 원한다.

더 높은 세계와의 관계 맺기를 원한다.

멈추니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원한다.

김동렬 지음 [달이 뜨다] 중에서 마음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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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어렵다. 실천이라는 버거운 형제가 뒤따르니까.

거짓은 쉽다. 사람들이 원하는 걸 맞장구쳐주면 되니까. 거기서 사건은 종료되니까.

진실은 단순하지만 반드시 실천해야 할 다음 단계가 있다.

거짓은 복잡하지만 다음 단계가 없다. 그걸로 끝이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다음 단계다.

사람들이 끝끝내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도 그다음 단계 때문이다.

거짓된 무리가 좋아하는 사업은 대개 다음 단계가 없다...(중략)

1회성 선심 쓰기다.

반면 참된 사람의 진실은 항상 다음 단계가 있다.

김동렬 지음 [달이 뜨다] 중에서 진실과 거짓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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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는 마음의 다섯 방이 있다.

그 각 방에는 서로 다른 (차원이 다른) 마음의 마음이 들이 산다.

사람들이 마음의 집에 처음 들어설 때 마주 치는 방은 욕망, 욕구로 불리운 것들이다.

그리고 두 번째 방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대부분 마음의 방을 나온다.

허무하고 허전한 상태로 다음 번에도 또 첫 번째 마음의 방만을 들어갔다 나오기를 무한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