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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로- 일상모음

일상모음-여름에서 가을로 8월 25일 (토) 토요일 오후 집옆 초등학교에서 9월 27일(목) 피곤함에 잠이 든 현우와 아꿍까. 손가락 빨리 말라고 백일이 좀 지나서 아빠 만들어 준 수건말이에 현우가 애착을 형성한 후, 아직 까지도 잠자리에 늘 함께하는 아꿍까..처음 만들어 줄 때 잠꾸러기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발성기관이 발달이 안돤 현우는"아꿍카"라 따라하며 그 이름이 되었다. 몇 번 수건의 변화가 있었으나 지금은 저 파란 수건이 에이스다.빨지도 못하게 해, 냄새도 나고 더러운 것을 입술에 부비며 편안함을 찾는다.동생 윤우는 유아때 쓰던 싸게에 애착이 형성되어 자기가 '또또'라 부르던 것을 최근 스스로 떨쳐냈는데...ㅋㅋ 9월 27일(목) 형아는 유치원에 갔다와 피곤에 지쳐 소파에서 잠들고, 혼자 놀..

5th 캠핑 - 전북고창

2012년 8월 31일(금) 5th Camping Story -전북고창2 2012/08/31(금)~09/02(일) 아내 친구들 모임을 고창 선미씨네서 하기로 하고 캠핑 계획을 세웠다.그러나 다들 시간이 안되어 송원이 동생네랑만 선미씨네 학교로 캠핑을 떠났다. 내가 캠핑다는 것을 보고 서둘러 캠핑 장비를 마련하고첫 캠핑을 시도한 송원이 동생.시원스런 추진력으로 여러 장비를 마련하고 첫 캠핑부터나를 앞서가는 캠퍼가 되었다. ㅎㅎ 어디를 함께 가든 모든 먹거리 준비와 일정 계획에서 실행까지 모든 것을 리드하는 송원이 동생 덕으로 오늘도 풍성한 저녁과 바베규 파티를 했다. 1박의 촉박함을 벗어나 이번에는 2박으로 마음도 한결 여유롭게 첫날를 보냈다. 이른 아침부터 잠을 깬, 개구장이 녀석들을 데리고 동내 한바퀴..

윤우 생일

2012년 8월 27일 (화) 윤우의 4번째 생일 Story 2012/08/27(화)우리 윤우가 태어나고 3년이 흘렀다.아이를 둘을 키워도 아이들 나이 계산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우리 나이 따로, 만 나이 따로..... 태어난 날이 첫 생일이 확실하니 거기 부터 기산하면 4번째 생일이고,뱃속 1년여를 포함해 4년을 살은 것이다. 올해는 아빠 일로 하루 당겨 생일파티를 했다. 첫째에 비해 아무래도 신경도 덜 쓰고, 관심도 덜 받는 둘째.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요로결석으로 입원을 한 것 말고,크게 아프지 않고 잘 자라 주어 고맙다. 현우보다 시간이 되면 자기 앞가림(?)을 알아서 잘하는 윤우.기저귀도, 젓병과 자기전에 먹던 우유도, 잠자리 친구인 또또도 모두 자기가 알아서 졸업한 윤우.이제는 자기도 애기..

삼성어린이박물관

2012년 9월 22일(토) 삼성어린이박물관 2012/09/22(토)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26 삼전빌딩 * 요금 : 어른 5,000원 어린이 : 6,000, 3,000원(36개월~12개월) 몸살을 앓고 있는 아내를 좀 쉬라고 아이들을 데리고 삼성어린이 박물관을 찾았다.집에서 가깝고 애들을 놀리기에 좋아 벌써 세 번째다, 지난번에도 공기 흐름에 따라 공이 이동하는 장치에 관심을 보이며 즐겁게 놀더니이번에도 여기에 처음부터 메달린다. 바닥에 떨어진 공을 주워 모아다 갔다주며 놀게한다.다음 번에 오게되면 그냥 옆에 앉아서 쉬어도 될 것 같다. 진지한 눈 빛 윤우도 신기한 듯 쳐다본다. 하도 움직이는 통에 사진을 찍기 어려웠던 윤우오늘은 사진좀 찍혀준다..ㅋㅋ 자건거를 페달을 밟은면 공기 움직..

아빠와의 하루1

2012년 9월 25일(화) 아빠와의 하루 1-남양주 종합촬영소 2012/09/25(화)*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5번길 138 *요금 :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만5세이상) 얼굴에 붉은 점이 몇 개 나오더니 가렵다 해서 병원에 가보니 수두란다.모든 예방접종을 다 맞혔는데...예방접종을 한 아이도 수두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오히려 확실히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이번 처럼 가볍게 걸리고 지나 가는 것도 좋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유치원에 가지 못하고 집에 있어야 한다는 것...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보내고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종합촬영소에 놀러갔다. 영화와 드라마를 찍는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장을 갖추고 있다.우선 실내 영상관에 들어가 구경했다.현우에게 뭔가 도음이 되지 ..

안산 항공전 관람

2012년 10월 7일(일) 2012년 경기안산 항공전 관람 Story 2012/10/07(일)2012년 경기안산 항공전기간2012.10.03(수) ~ 2012.10.07(일)장소경기 안산시 사동 1639 에어쑈도 보고 모형 항공기도 보고...큰 기대를 안고 찾아간 안산 항공전모형 항공기 전시장에 들러 사진 한장 찍고 시작 다양한 항공 모형기와 항공 레저 용품들이 전시 되어있다.그러나 아빠를 닮았는지 녀석들이 이런 것들에 큰 관심이 없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들이 있었으나오후 에어쇼가 시작하기전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자리를 잡았다.엄마가 준비한 맛있는 김밥이가을 햇살아래, 야외서 먹으니 더욱 맛있다..^^ 가을 햇살이 생가보다 따가워 윤우는 엄마랑 그늘에서 쉬라고 하고현우만 데리고 한바퀴 돌아..

부산 여행

2012년 10월 12일(금) ~ 13일(토)부산 시티 투어 Story 2012/10/12(금)~13(토) 아내의 부산출장을 기회로 가족 모두가 부산으로 여행을 계획했다.출장일이 끝나는 금요일. 아침 일찍 애들을 깨워 서울역으로 향했다.수원을 경유하는 가장 저렴한 KTX를 타고 부산을 향했다. 현우는 두번째 타는 KTX지만, 넘 어릴 때 타서 기억을 잘 못하고, 윤우는 기차을 처음 타본다.처음 하는 기차여행이라 현우와 윤우 그리고 나도 들뜬 기분으로 엄마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부산역에 도착해 KTX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이번 부산 여행의 교통편은 부산 시티투어를 이용하기로 했다.아이들이 즐겨 보는 타요 만화에도 등장하는 '씨투'라 기대가 컸다.KTX 이용객은 20% 할인된 8,000원에, 아이는 5,0..

김동렬-김기덕 감독

까뮈의 이방인 인간은 부조리한 존재이다. 어떤 욕망도 희망도 야심도 상심한 한 인간을 설득할 수는 없다. 미래에 대한 찬란한 약속 따위는 무시된다. 본질에서 인간은 무언가를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 번 살아봐. 심심하지는 않을 거야. 힘내라구.’ 하고 격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공허할 뿐이다. 기어이 맛보게 되는 것은 환멸이다. 삶이 죽음보다 낫기 때문에 우리가 이 삶을 살아가는 것은 결단코 아니다. 예컨대 ‘부작용이 없는 마약이 발명된다면 그대는 그 약을 먹을 것인가?’ 버려야 할 것이다. 그대가 권하는 희망 혹은 욕망이란 것이 설사 가치를 지닌다 해도 그것은 부작용 없는 마약에 지나지 않는다. 신통한 일은 어디에도 없다. 권태와 환멸을 넘어 있어야 하는 그것은 의식의 표백..

Papa's Life/Column 2012.09.13

김기덕 감독이 궁금하다!

김기덕 감독님께 김기덕 감독님. 문재인입니다.진심을 담아 축하드립니다.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셨다니너무나 기쁘고 또 너무나 감격스러운 소식입니다. 베니스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그런 영화제로 알고 있습니다.한국 영화로는 우리 김감독님이 첫 황금사자상 수상이라지요한국 영화에 큰 기념비를 세워주셨습니다.문화 예술의 나라 대한민국에 큰 자부심을 심어주셨습니다.우리 국민들과 함께 거듭 축하와 격려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얼마전 김감독님께서 베니스 영화제로 떠나기전에 하셨던인터뷰 내용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김감독님께서 존경하고 배우고 싶은 사람으로언론인 손석희 씨와 이창동 감독님그리고 많은 것이 부족한 저를 언급하셨더군요. 김감독님의 덕담처럼 꼭수평 사회를..

즐거운 여름방학2

2012년 8월 2일(목) ~ 2012년 8월 4일(토) 여름방학 휴가 - 평창 여행 아이들 방학기간인 8월 첫주에 맞춰 여름휴가를 잡았다. 평창에 있는 백강리조트. 아내 직장의 하계휴향소..꽁짜다.ㅎㅎ복지는 소비를 이끌고 생산을 창출하는 경제발전의 중요한 상부구조이자 원동력이다. 동네 동생인 송원이네 민웅, 재웅 형제와 함께 떠났다.가족 공동체에서 또래 공동체로 관심이 넓어지고 있는 현우가 아주 좋아하는 민웅, 재웅형제와 함께라 더욱 좋았다. 평창에 도착하자 마자 리조트 근처에 있는 흥정산 흥정계곡을 향했다.휴가철이라 계곡 전체가 알록 달록 피서객들로 넘친다. 새벽같이 먼저 가서 자리잡고 있는 송원이 동생의 부지런함으로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계곡 물이 시원하고 깨끗해서 좋다. 우리 윤우 여전히 물에..